[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KB금융에 대해 최근 잇단 규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실적을 보여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20일 원재웅 연구원은 “올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2.2%를 상회했다”며 “금융상품 판매 감소와 환율 변화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하였으나 원화대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거액 충당금이 환입하고 낮은 수준의 대손비용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대출 규제에도 주택자금대출은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고 기업대출도 2.1% 증가했다”며 “규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은행주가 하락했으나 시장 우려와 달리 흔들리지 않는 펀더멘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분기 순이익이 9000억원 중반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가산금리, 채용비리 등과 관련한 규제에 대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규제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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