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말 도입되는 '하나 스마트 창구'는 영업점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예금, 펀드, 신탁, 외환, 대출 등 금융 서비스 이용시 작성하는 319종의 문서를 전자 서식으로 구현했다.
손님은 기존에 종이 서류에 이름과 서명을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태블릿 PC의 전자서식을 통해 한 번에 모아쓰기가 가능해졌다. 작성 항목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여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업점 직원은 상품에 맞게 전자 서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업무 프로세스와 마감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KEB하나은행은 종이 문서의 제작과 보관비용을 크게 줄이고 업무 프로세스의 단축, 보안성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