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계약률 99%를 기록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오늘(5일) 오후 6시 잔여 가구 분양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잔여 28가구에 대한 온라인 추가입주자 신청을 받았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추후 당첨 부적격자로 판단될 경우 당첨되더라도 계약이 불가하다.
이 단지는 지난달 진행한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에서 계약률 90%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화서역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정당 계약에서 일반 분양 물량 2355가구 중 최소 2119가구가 계약이 완료됐다”며 “계약률은 90%”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진행한 예비당첨자 추첨·계약을 통해 계약률은 99%로 상승했다. 잔여 물량이 28가구인 점을 고려할 때 당시 총 208가구가 추가 계약했다.
이 단지는 세 자릿수의 청약 경쟁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한 점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우선 지난 5월 18일 시행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9.05 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9A㎡였다.
평당 평균 분양가가 14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 HUG의 집단 대출 보증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 전체 분양가는 4억1040만~8억271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 지구 2-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아파트 14개동 규모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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