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조치안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하기 전 증선위의 회의 운영원칙에 대해 발언을 하고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8.06.0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 여부를 심의하고 있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결론을 내지 못해 오는 18일 5차 심의를 이어간다.
4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오전에는 삼성증권 배당사고 과태료 부과건을 처리하고 오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에 대해 오후 7시까지 심의를 진행했다.
금융위 측은 "증선위는 오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필요할 경우 임시회의를 개최해서 7월 중순까지 이번 안건 심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하지만 증선위가 금융감독원 수정 안건과 원 조치안을 병합해서 심의하고 있는 만큼 시간이 더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달 20일 3차 회의 후 금감원에 원 감리조치안에 대한 일부 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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