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신임 이사장은 1947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컬럼비아대 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하다가 1978년 말 귀국해 서울대 강단에 섰다.
정 이사장은 “오랫동안 교육자로서 학생과 청소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더욱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2000년 설립됐다. 국내장학생 3312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을 포함해 그 동안 총 825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박현주닫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07년 말부터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 현재까지 총 4817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보다 모집규모를 100명 늘려 연간 총 6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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