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법정 최소 가입금액 1억원, 펀드당 가입인원 49명 등 제한이 있어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2일 기준 코스피 6개월 수익률은 -3.79%인 반면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 수익률은 6.65%를 기록했다.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11.63%다.
편입 대상펀드는 국내 설정된 운용규모 300억원 이상, 설정 1년 이상의 헤지펀드 가운데 정량∙정성 평가와 실사 등을 거쳐 선별된다. 이후 투자전략별 배분과 리스크관리 원칙에 따라 최종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3월말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전략별로 선별한 업계 헤지펀드 10개가 5~13% 수준으로 고르게 편입돼 있다. 전략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설정이후 연환산 변동성은 4%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채권혼합형 유형평균과 유사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변동성은 약 14%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그 동안 투자매력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 접근성이 떨어졌던 헤지펀드 투자 수요를 흡수해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