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겠으나 작년보단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했다.
22일 박강호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157억원으로 종전 추정치를 하회하겠으나 전년 대비로는 23%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년비 8%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G7’ 출시 효과가 미미한 가운데 올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 확대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스마트폼 확산으로 프리미엄 가전과 TV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올해와 내년 매출 증가를 이끌고 이에 따라 5.3%, 5.1%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률(PER) 7.6배로 역사적 하단에 있다”며 “IT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주가 하방경직성과 반등을 기대할만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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