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전날(20일) ‘최고경영자(CEO) 승계 카운슬’은 제 8차 회의를 열고 6명 후보군을 5명으로 압축했다.
이날 포스코는 4년 전엔 5명으로 압축된 후보자의 면면과 선정 이유 등을 공개했으나 이번에는 비공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 측은 “후보자의 명예 보호, 후보 간 갈등 차단, 불필요한 외압 가능성을 없애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사내외 후보군을 추천받고 이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어떤 객관성이나 공정함을 찾을 수 없다”며 “지난 10년 포스코를 거덜 낸 적폐 세력들이 다시 또 포스코를 움켜쥐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같은 날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불투명한 절차를 중단하고 승계 카운슬을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 회견에 함께 참석한 정민우 전 포스코 대외협력팀장은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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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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