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오른 1077.2원에 거래를 마쳤다.
북미 양국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12일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 목표가 담긴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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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에서는 북미 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지정학적 위험을 낮추고 원화자산 재평가 기대감을 높일 중장기적 원화 강세 요인으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주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외 통화이벤트에 단기적으로 보다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13일에는 미국 연준 FOMC 정례회의가 열리는데 금리인상 관측이 우세하다. 관심은 금리인상 속도를 가늠할 연준 점도표(dot plot)에 연내 4회 인상이 찍힐 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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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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