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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은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회담장을 찾았다.이 날 회담에서는 먼저 별도의 배석자 없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역만을 대동한 채 45분간의 단독회담을 가진 뒤, 양측 실무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의 확대회담을 가진다. 회담 이후에는 간단한 오찬회담이 이어질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경 기자회견을 가진 뒤 저녁 비행기로 싱가포르를 떠날 계획이다.
실무자 확대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 맷 포팅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 측의 실무 배석자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여정 부부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발목 잡는 일들을 모두 버리고 이곳에 왔다”며, 과거 수차례의 과오를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 역시 밝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화답했다.
한편 이 날 회담은 미국 측이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및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댓가로,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CVID)를 약속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북미 양측은 심야까지 이어진 실무진 회담을 통해 입장차를 좁히는 데에 총력을 다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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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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