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의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에 탑재됐다. 썸뱅크에 결제계좌를 등록하고 각 가맹점 QR코드를 썸뱅크 앱으로 스캔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등록된 가맹점 계좌로 즉시 이체해 결제하는 계좌기반 결제 서비스이다.
썸패스는 결제 과정에 결제대행사(VAN) 없이 계좌 간 직접 이체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져 가맹점으로부터 별도의 결제 수수료를 징구하지 않는다. 결제를 위한 별도의 단말기 설치 없이 썸뱅크가 제공하는 QR코드만 비치하면 돼 소상공인에게 결제대금 실시간 입금, 결제수수료 0원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이날부터 본점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푸드트럭, 플리마켓, 재래시장 및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가맹점 POS연계, 주문하기 등 서비스 영역과 기능을 추가해 간편결제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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