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자단은 속보를 통해 풍계리 핵 실험장 폭파 및 폐쇄 소식을 알리며, “이는 불가역적인 움직임이 아니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진정한 비핵화 요구를 위해서는 여러 중요 조처가 뒤따라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오전 11시부터 풍계리 핵실험장의 2번 갱도 및 관측소 폭파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 2시 17분경 4번 갱도와 단야장을 폭파했다. 이후 2시 45분경 생활동 등 5개 건물을 폭파한 뒤, 4시 2분경 3번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했다. 마지막 4시 17분에 남은 2개동 막사 폭파를 진행하며 폭파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전해졌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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