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료는 카카오뱅크 수준의 5000원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는데 송금 금액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매길 계획이다.
특히 수수료는 송금 금액과 상관없이 단일 체계로 매기기로 했다. 기본 5000원이 목표치다.
아울러 받는 고객의 계좌번호만 알면 은행명과 은행 주소는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한다. 계좌번호 오류 등을 사전에 검증해 착오송금을 막을 수 있다. 해외송금 진행 과정은 웹과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2분기), 앱기반 간편결제(App to App)(3분기), 기업수신 상품(4분기) 등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용카드업의 경우 추진을 접은 것은 아니지만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20년까지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내다보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영업개시한 케이뱅크는 지난해 837억8716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심성훈 행장은 "신규투자가 이뤄지기는 하나 초기투자만큼 들어가지 않아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파트 담보대출, 해외 송금 등에서 공격적으로 고객을 모으며 수익성도 어느정도 확보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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