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세종대로 본점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박원식 전 한은 부총재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하고 주주총회에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3월 임기만료 사임의사를 밝힌 구본일(연세대 경영대 교수) 사외이사 후임이다.
지난 1982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30여년간 근무했으며 총무국장, 부총재보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한은 부총재를 역임했다. 한은 부총재 퇴임 후 동국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한은행 임추위는 박원식 신임 사외이사에 대해 "은행업과 거시 경제에 대한 이해도, 분석력 및 통찰력이 은행 경영 및 이사회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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