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차기 대표이사로 구성훈(57)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21일 삼성증권은 “이날 제 3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사장 승진)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성훈 신임 대표는 지난달 9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구 대표는 대신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7년 제일제당으로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생명 재무심사팀장,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CIO),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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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훈기사 모아보기 경영지원실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정부균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의 사외이사(감사위원) 신규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또한 제 26기(2017년 1월1일~12월 31일) 재무제표와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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