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실시한 고덕아르테온은 전 평형이 1순위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110 대 1을 기록한 59㎡D였다. 이 주택은 3가구 모집에 330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59㎡A가 59.84 대 1, 59㎡C 43.78 대 1, 59㎡B 41.22 대 1, 84㎡A 11.72 대 1, 84㎡C 6.32 대 1, 114㎡ 5.31 대 1, 84㎡D 4.84 대 1, 84㎡B 4.6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일반 분양 가구 중 90% 이상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가구로 구성,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달 20일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서울·과천·세종 등 투기과열지구 내 일반 분양 청약 시 실수요자들은 100% 가점제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1일 1순위 청약 결과로 이 같은 예측은 확인됐다.
예상 보다 낮게 책정된 평당 평균 분양가도 1순위 청약 대박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고덕아르테온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2346만원으로 시장 예상가 보다 약 10% 낮게 책정됐다. 그동안 이 단지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최대 2600만원이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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