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공개한 ‘드럼세탁기 위 카드탑 쌓기’ 동영상은 최근 열린 세계 3대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의 ‘AME 어워드(Advertising & Marketing Effectiveness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AME 어워드 본상 수상작 중 한국 기업의 광고물은 LG전자의 동영상이 유일하다. 본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500: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지난 해 4월 공개된 동영상은 4달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동하는 제품 위에 카드탑 쌓기’라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세탁기의 저진동 기술력을 구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동영상에 등장한 LG전자 저진동 드럼세탁기(모델명: FH6F9BDS2)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세탁기의 모터, 냉장고의 컴프레서 등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의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춘 LG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이다.
LG전자는 세탁기 동영상의 성공에 힘입어 △LG ‘센텀 시스템’ 냉장고가 1년간 절약할 수 있는 전기량으로 1만8072개 전구의 불 밝히기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으로 33층 빌딩 오르기 △광파오븐의 세밀한 온도 조절 성능을 이용해 도자기 굽기 등 이색 동영상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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