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 손종주)이 중금리 대출 ‘텐’을 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전화상담 혹은 모바일앱으로 중금리 대출을 신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금리대출 ‘텐’을 출시하고 TV광고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금리대출 ‘텐’의 한도는 3000만원까지, 대출금리는 연 8.9% ~ 연 19.9%까지이며, 상담통화가 필요없는 자동대출은 연14.9%부터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 중금리대출 ‘텐’은 직업에 관계없이 전화로 10%대 중금리대출상담 및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화대출텐’과 건강보험에 가입된 직장인 대상 ‘자동대출텐’으로 구분된다. 전화대출텐을 통해 중금리대출 접근성을 보완했으며 자동대출텐은 상담통화없이 24시간 365일 대출신청과 입금까지 가능하다.

중금리대출텐은 ‘스크래핑’ 등 핀테크 기술과,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CSS고도화의 결과다.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기존고객의 거래정보를 분석해 CSS를 최적화하여 중저신용자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낮췄다. 대출신청부터 입금까지 상담원 개입이 없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척척대출/텐텐대출 등을 10%대 중금리대출을 400억원 이상 취급했고 거래정보와 패턴을 분석해왔다. ‘중금리대출 텐’ 등 중금리대출을 통해 서민금융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