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기사 모아보기)는 8일 공사의 학자금대출 소액채무자에 대해 채무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채무감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감면은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채무감면 대상자는 원금과 소송비용 등 5만원 이내인 738명으로 이들의 채무액 약 2000만원은 기부금을 통해 상환하고 남은 이자 등은 감면해준다. HF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부금을 통한 이번 채무감면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자금 대출 소액채무자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학자금 대출 채무자가 경제적 재기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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