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급여와 별개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진단비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필요에 따라 암(소액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말기폐질환, 간경화, 신부전증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 가입자에게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 쿠폰도 제공된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부부가 동시 가입하고 자동이체 계좌가 동일할 경우 1.0%, 상해 및 질병사망 관련 담보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일 경우 최고 2.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서명을 이용해 가입할 경우에는 제1회 보험료의1.0%(최고 1000원)를 할인해준다.
한화손해보험 마케팅기획팀 윤형락 부장은,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치매노인 유병률 통계를 보면 2002년과 비교해 2009년 치매진료 환자 수가 4.5배나 증가했고,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올해 53만4000명에서 2025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노인성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그 관리비용 또한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윤형락 부장은 “이에 국가가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하여 노년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상품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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