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생애주기별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해 투자자산과 안정적 자산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다. ‘신한마음편한TDF2060’는 최대 80% 수준으로 주식 등,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자산에 투자한다.
신한마음편한TDF는 패시브펀드(ETF포함)를 주로 편입하되 액티브펀드 및 개별종목 투자를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시행하는 한편, 유연한 환율 전략을 이용해 장기적으로 펀드의 변동성을 관리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안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을 통한 TDF 가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전체 TDF의 경우 온라인가입자 비중이 54%다. TDF운용규모 상위 운용사 중 유일하게 50%를 넘어선 것이다.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 류지은 실장은 “신한마음편한TDF2060는 20대 MZ세대 및 사회초년생들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인생 첫 연금솔루션으로 최적화된 상품이다.”며 “이들이 유튜브 및 온라인 채널 등 뉴미디어에 익숙한 점을 고려하고 고객의 피드백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도 이를 활용한 꾸준한 마케팅 성과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2017년 출시한 이래 7년 이상 2025~2055 모두 7개의 빈티지(은퇴목표시점)를 운용해 오고 있다. 이번 TDF2060을 신규 설정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연금 상품에서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조해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hae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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