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개인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원화기한부 후순위채권 3,000억원을 15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은 통장식이며 만기는 5년 9개월, 1인당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판매한다. 상품은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1개월 이표채(월이자지급식)와 3개월 복리채(만기일시지급식) 두 종류가 있다.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의 표면금리는 연7.50%이며, 3개월마다 복리로 운용하여 만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채의 표면금리는 연 7.50%(실효수익률 연 7.71%)로 5년 9개월 후 총 수익률은 53.30 %에 달한다.
상품은 중도해지와 담보제공 및 담보대출이 불가능하며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상품으로도 가입이 가능해 절세형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원화기한부 후순위채권은 저금리시대에 고수익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라며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고객과 매월 이자를 안정적으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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