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상주해 있는 9개 바이오 벤처기업이 25일 연합체 `SBC(Supreme Bio-Complex)`를 결성하고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상품 상용화, 마케팅에 나섰다.
이 연합체에는 에코바이오메드, 안지오랩, 엘피스바이오텍, 베스트코리아, 로카스, 뉴로틱스, 메디코룩스, 바이오알앤즈, 바이오아이앤에스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에코바이오메드 이기성 대표가 초대 회장을 맡았다.
이들 벤처기업들은 생물환경, 생물의약, 생물농업, 생물화학, 생물기기 공정, 바이오식품, 바이오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업 영역을 갖고 있으며 지연이나 학연을 떠나 연구 개발의 효율성과 보완성을 높이기 위해 결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공동 마케팅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고유 분야의 기술들을 접목, 새로운 바이오산업의 틈새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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