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5∼6일 제주에서 '제15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임원회의(EMEAP) IT(정보기술)국장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중앙은행 간 협력을 증진하고 금융·경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등 11개 회원국 및 캐나다 중앙은행의 IT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다.
한은 관계자는 "각 회원국 중앙은행 IT부서가 최근 1년 동안 추진한 정보화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공통으로 직면해 있는 현안 이슈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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