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문창용 캠코 사장이 회생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자본시장 투자자를 신규 모집한다.
캠코는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가 30일까지 신규 자본시장투자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캠코는 5월 22일 모집 공고 관련 설명회를 실시하고, 5월 30일 신청 접수 후 대상자격 및 결격 사유 등 적정성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투자자에게 6월 10일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자본시장투자자 신규 모집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가 기업구조조정제도 점검 태스크포스(TF) 출범회의에서 발표한 회생기업 재기 지원을 위한 DIP금융 활성화, 회생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투자펀드(PEF)에 대한 캠코의 유한책임사원(LP) 참여 확대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모집 공고는 오는 30일까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홈페이지 ‘온기업’, 한국성장금융,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금번 신규로 모집하는 자본시장투자자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회원 자격으로 홈페이지 ‘온기업’ 내에 등록되어 있는 투자 대상기업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며, 회생기업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므로 투자 대상기업 발굴 및 검증에 소요되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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