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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몬 자동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 한화손해보험 진출

기사입력 : 2019-01-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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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레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디레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디레몬의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이 생명보험사에 이어 손해보험사로까지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은 8일, 손해보험사 중 최초로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이 자사의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인 ‘레몬브릿지’를 탑재한 ‘보장분석 PRO’ 서비스를 소속 설계사들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레몬의 ‘레몬브릿지’ 도입사는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생명, 동양생명에 이어 총 5개社로 늘어났으며, 이번 도입으로 생명보험사는 물론 손해보험사까지 모두 아우르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몬브릿지’는 고객의 보험계약정보와 보험회사(설계사)의 보장분석시스템을 연결해주는 솔루션으로, 고객이 직접 원하는 전용설계사 지정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해당 설계사를 통해 보험회사에 상관없이 가입한 모든 보험의 최신 계약현황(보험기간/납입보험료/해지환급금/납입기간/보장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조회 할 수 있다.

이렇게 조회된 보험 정보들은 설계사의 보장분석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계, 보장분석 입력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설계사들이 보험상품의 보장내역을 직접 수기로 입력하던 과정을 없애 설계사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은 물론 효율성 또한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레몬브릿지를 통해 한화손해보험 가입 고객들을 위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가 가능하며, 연내에는 일반보험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확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레몬 명기준 대표는 “각 보험회사에 흩어져 있는 보험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 가능하고, 이렇게 모아진 자신의 보험정보를 직접 활용하거나 금융기관과 공유할 수 있는 ‘레몬브릿지’는 지난해 정부가 데이터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발표한 ‘마이데이터’ 산업의 보험업권 내 대표적 사례”라며, “자체적인 기술개발 및 지속적인 고도화와 더불어 ‘레몬브릿지’ 도입 보험사들과 함께 협력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써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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