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험관리앱 ‘레몬클립’이 리뉴얼을 통해 보험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현재 디레몬의 통합보험관리앱은 8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연말까지 100만 다운로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뉴얼 오픈한 ‘레몬클립 2.0’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상품 큐레이션 기능 강화 △실시간 보험비교 상품군 확대 직관적이고 심플한 구조의 UI/UX개선 △보험분석 리포트 이원화(간단분석/상세분석) 등이다.
이렇게 추천된 상품들은 ‘Mall’을 통해 한번에 모아볼 수 있으며, 상품별 자세한 보장내역 확인 후 각 보험사별 outlink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가입도 가능하다.
화면 구성도 간소화했다. 클릭을 최소화하고 가독성을 높인 직관적 화면 구성으로 UI(사용자환경)는 물론 UX(사용자경험) 역시 사용자에게 최적화함으로써, 보험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주요 서비스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레몬클립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보장분석 서비스를 이원화했다. 기존 전문가를 통한 보장분석은 ‘상세분석리포트’로 분류하고,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주요 보장들에 대한 간단한 분석리포트와 함께 부족한 보장을 보완해주는 맞춤형 상품 추천이 이루어지는 ‘간단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신설했다.
이 밖에도 레몬클립을 통해 삼성생명 등 국내 주요 7개 보험사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계약자의 휴대전화번호 입력만으로도 내가 피보험자로 등록되어 있는 보험 조회는 물론 공인인증서 없이도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조회가 가능해졌다.
디레몬 명기준대표는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보험관리앱을 내놓은 디레몬은 그 동안 고도화된 IT기술을 기반으로 보험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왔다”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정적인 보험의 경험을 바꾸기 위해 실현한 자체 기술개발과 서비스 정교화가 보험 소비자들은 물론 국내 굴지의 보험사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명 대표는 “레몬클립뿐만 아니라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인 레몬브릿지도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에 이어 신한생명까지 도입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험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레몬의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인 레몬브릿지는 올 초 교보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연달아 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신한생명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레몬은 10월 현재 추가로 5개 보험사에서 레몬브릿지 도입이 확정돼 개발 중이며, 따라서 올 연말까지 총 10개 보험사를 고객사로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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