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건설은 30일 연결기준 2026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누적 매출 19조3642억원, 영업이익 66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해 연간 목표인 27조4000억원의 70.7%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관리 강화와 수익성이 확보된 프로젝트 비중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99조5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약 3.6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규모다.
◇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에너지·인프라 분야 확대
현대건설은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사업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특히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와 복합개발 사업에서 국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건설사업의 원가 관리와 함께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높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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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 강화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결과 영업이익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및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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