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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3분기 영업익 317억…전년 대비 32.6% 증가

기사입력 : 2026-10-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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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CI. /사진=콜마비앤에이치이미지 확대보기
콜마비앤에이치 CI. /사진=콜마비앤에이치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해외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3분기 누적 별도 기준 매출 3601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32.6% 늘었다.

실적 성장은 해외 ODM 매출이 이끌었다. 헤일리온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와 신규 고객사의 발주가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이 늘어난 데다 기존 생산시설의 효율 향상과 판매관리비 최적화가 더해지며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이에 따라 누적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6.9%에서 8.8%로 1.9%포인트 상승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8억 원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3% 늘었다. 다만 이는 영업 실적 개선뿐 아니라 HNG 배당금 수익 270억 원이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된 영향도 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소재·제형·패키징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해외 인허가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26개국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거래 확대에 생산·운영 효율 개선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부터 표시·인허가 대응까지 토탈 솔루션 지원을 통해 고객사의 해외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적은 별도 기준으로 발표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 사업 이관과 비핵심·부진사업 정리 등 사업 구조 재편에 따른 연결 실적 변동을 제외하고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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