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과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솔브레인 주식 가운데 담보 등 계약이 설정된 주식은 지난 9월 99만610주에서 이달 120만7410주로 늘었다.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담보 비율은 12.74%에서 15.52%로 2.78%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담보 증가분은 솔브레인홀딩스가 보유한 솔브레인 지분이다. 솔브레인홀딩스는 한국증권금융에 대출한도 담보로 제공한 솔브레인 주식을 기존 19만1000주에서 20만7800주로 늘렸다. 지난해 담보 목록에서 제외됐던 신한은행 대출 관련 담보 20만주도 다시 포함됐다.
오너 개인회사, 상장사 주식 담보로 550억 차입
주목할 부분은 정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씨제이더블유글로벌의 차입 구조다. 씨제이더블유글로벌은 골프장을 운영하는 자회사를 관리하고 관계회사에 투자·대여 등을 하는 지주사다.씨제이더블유글로벌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에서 550억원을 차입했다. 이 과정에서 정 회장으로부터 솔브레인 주식 27만300주와 솔브레인홀딩스 주식 102만8380주를 담보로 제공받았다.
씨제이더블유글로벌은 2024년과 2025년 모두 이자비용이 영업수익을 웃돌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차입금은 2020년 8월 420억원에서 2025년 11월 550억원으로 늘었다.
차입 만기는 11월 25일 70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 2월 240억원, 2027년 5월 20억원, 2027년 8월 220억원 등 순차적으로 돌아온다.
솔브레인홀딩스, 신한은행 300억 담보대출 재설정
솔브레인홀딩스의 주식담보대출 변화도 확인된다. 솔브레인홀딩스는 지난해 4월 솔브레인 주식 20만주를 담보로 신한은행과 300억원 규모 대출계약을 맺었다. 이자율은 4.27%다. 해당 담보는 지난해 11월 제출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 담보 목록에서 제외됐다.이후 솔브레인홀딩스는 지난 10월 23일 같은 주식수의 솔브레인 지분을 담보로 신한은행과 300억원 대출계약을 다시 체결했다. 이자율은 기존 대비 0.65%포인트 높은 4.92%이며 만기는 2027년 10월 23일이다.
한국증권금융 대출한도와 관련해서도 담보 주식은 1만6800주 늘었다. 다만 해당 계약은 공시상 대출금액이 표시되지 않고 대출 실행이 가능한 한도에 대한 담보 제공분이다.
한편, 정 회장의 딸이자 솔브레인홀딩스 공동대표인 정문주 이사는 지난 8월 6일 솔브레인 주식 5만주를 담보로 한국증권금융에서 110억원을 조달했다.
해당 자금은 솔브레인홀딩스 지분 확보에 사용됐다. 보유 주식은 22만9309주에서 47만1909주로 24만2600주 늘면서 지분율 2.3%를 확보했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조각투자 넘어 채권·주식까지”…STO 인프라 단계적 구축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4174250079920179ad439071182357414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