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CSD는 2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제18회 KBCSD 리더스포럼: 제8회 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의 지능으로, GX의 가치를 완성하다: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을 이끌 리더들의 선택'을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공정 혁신과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축, 전환금융 활성화 등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 AI·녹색전환 융합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강조
박재완 KBCSD 회장은 개회사에서 "AI 대전환(AX)과 녹색대전환(GX)의 융합이 미래 산업경쟁력과 시장 주도권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제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금융·법제도 혁신을 통해 투자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정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허동수 KBCSD 명예회장(GS칼텍스 명예회장)은 AI와 녹색기술 융합을 통한 신시장 개척, 자율제조 및 저탄소 공정에 대한 선제 투자와 위험관리, 고객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정부·산업계·금융 협력 필수"
허명수 KBCSD 명예회장(GS건설 상임고문)은 한국형 녹색대전환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허 명예회장은 "AI와 녹색전환을 결합한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을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산업계·금융이 함께 시장을 설계하는 실행 중심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규제 혁신, 산업계의 기술 사업화와 신시장 창출, 금융권의 초기 투자 위험 완화 및 장기 자본 공급을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 손도일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디에스엠퍼메니쉬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청정산업 전환을 위한 정책과 AI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에는 정부와 산업계, 주한대사관, 국제기구, 학계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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