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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솔티드와 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 국내 독점 판매

기사입력 : 2026-10-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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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분야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의료기관 공급 확대 및 사업 시너지 기대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조형진 솔티드 대표이사가 동아에스티-솔티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이미지 확대보기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조형진 솔티드 대표이사가 동아에스티-솔티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동아에스티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와 인공지능(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기존 근골격계 전문의약품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시작으로 종합병원 및 병·의원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솔티드와 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의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솔티드의 뉴로게이트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하며, 솔티드는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맡는다. 뉴로게이트는 신발 내 착용하는 스마트 인솔을 통해 보행 주기, 지면 접촉 시간, 보폭, 속도 등 보행 데이터를 정량 분석하고 간이신체기능검사(SPPB) 지표를 제공하는 의료 솔루션이다.

동아에스티는 척추관협착증 치료제 ‘오팔몬’ 등 근골격계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확보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뉴로게이트 공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기존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하이카디’, AI 안저검사 ‘닥터눈’,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에 이어 근골격계 영역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늘렸다.

조형진 솔티드 대표는 “동아에스티의 폭넓은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솔티드의 보행분석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신체 기능 평가를 의료 현장에 확산하겠다”며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치료 경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뉴로게이트는 환자의 보행 기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분석해 의료진의 진료와 환자 상태 평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종합병원과 병·의원 영업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뉴로게이트의 공급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와 함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375억 원, 영업이익은 121억 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핵심 의약품 영업망을 바탕으로 외형 확장을 지속하고 연구개발(R&D)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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