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엔씨는 모바일 캐주얼 퍼블리싱 신작 ‘행성파괴 냥냐냥(Tiny Cat Assemble: Survivors)’을 19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등 6개 지역에서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일부 지역에서 안드로이드 버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날 iOS 버전을 추가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성파괴 냥냐냥은 고양이 유닛을 수집하고 합성해 외계 침략자에 맞서는 모바일 캐주얼 로그라이크 RPG다. 배송 사고로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한 배달 로봇이 택배 상자 속 고양이 군단과 함께 생존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고양이 캐릭터를 앞세운 친숙한 소재에 유닛 합성 방식인 머지와 로그라이크 성장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전투 과정에서 자원을 모아 고양이 유닛을 소환하고 합성해 전투 덱을 구성한다. 전투 중 획득한 경험치로 여러 스킬을 선택할 수도 있다. 유닛과 스킬의 조합에 따라 전투 전략과 성장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다. 반복 플레이 과정에서도 다양한 빌드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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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엔씨는 올해 4월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베로플레이를 설립했다. 베로플레이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글로벌 운영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자체 개발뿐 아니라 외부 개발사의 게임을 발굴하고 퍼블리싱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모바일 캐주얼 게임은 비교적 짧은 플레이 시간과 직관적인 조작 방식으로 폭넓은 이용자층에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장시간 플레이와 높은 게임 이해도를 요구하는 MMORPG와는 이용 경험이 다르다. 기존 핵심 이용자층을 넘어 새로운 이용자를 확보하고, 여러 장르의 게임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게임사에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퍼블리싱 사업은 개발사가 보유한 게임을 발굴해 서비스와 마케팅, 운영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개할 수 있다. 개발과 흥행에 따른 부담을 분산하면서 다양한 게임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확장 수단으로 활용된다.
아넬 체만 베로플레이 대표는 “행성파괴 냥냐냥은 고양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머지와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베로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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