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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에 GTX-C 연장까지…천안아산역 일대 개발 속도

기사입력 : 2026-10-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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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현장. /사진=한국자산신탁이미지 확대보기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현장. /사진=한국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충남 아산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투자와 천안아산역 일대 교통·업무시설 개발이 추진되는 가운데, 즉시 입주가 가능한 역세권 주거상품을 공급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DL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396실로 구성된다. 모든 호실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설계했으며, 공사를 마쳐 계약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아산은 반도체 산업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이 맞물린 지역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의 7개 산업단지는 ‘반도체 후공정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관련 사업에는 국비와 민간투자 총 4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약 3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 지역 투자 계획도 지역 산업 기반 확충의 배경으로 꼽힌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관련 일자리와 배후 주거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단지의 주요 특징이다.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반경 500m 안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목천IC와 1번 국도, 온천대로, 남부대로 등 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 일대에서는 광역교통·복합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GTX-C 노선 연장과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이 대표적이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환승시설과 함께 업무·숙박·상업·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GTX-C 노선 연장 등은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실제 개통 시기와 이용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도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충남지식산업센터와 충남국제컨벤션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개발과 전시·컨벤션 기능이 집적되면 관련 기업 유입과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모다아울렛과 CGV가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유통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불당동과 아산배방지구, 아산탕정지구 등 주변 생활권과도 가깝다. 장재천 산책로를 비롯해 장재천 호수공원, 용곡공원, 지산체육공원, 하늘맞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는 최고 46층 설계와 함께 3~4베이 평면이 적용됐다. 각 호실은 거실과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등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옥상 휴게시설 등이 마련됐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과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편의 설비도 적용됐다. 고해상도 CCTV와 방범 감지기, 자동식 소화기,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 등 보안·출입 관련 설비도 갖췄다.

분양 홍보관은 단지 내에 마련됐다. 방문객은 현장을 둘러보고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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