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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다한증 질환인식 캠페인 전개…“체질 아닌 관리 질환”

기사입력 : 2026-10-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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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온라인 캠페인 실시…중증도 평가 척도 및 정확한 진단 유도
스트레스·대인관계 등 일상 요인으로 증상 악화…계절 무관 관리 필요

사진=동화약품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동화약품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동화약품이 다한증에 대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질환 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개월간 질환인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한증을 단순한 체질이 아닌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하도록 돕고 ‘다한증 중증도 평가 척도(HDSS)’를 통해 의료진 상담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동화약품은 온라인 배너를 통해 원발성 국소 다한증 기준 및 중증도 평가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질환정보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질환정보 페이지에서는 ‘원발성 국소 다한증 기준’과 HDSS를 제공해 이용자가 스스로 증상 특징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다한증은 체온 조절에 필요한 수준 이상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에서 과도한 땀이 배출되는 질환이다. 기온 상승뿐 아니라 불안, 긴장, 스트레스 등 정신적 요인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 특성이 있어 선선한 날씨에도 일상적인 불편이 지속될 수 있다.

실제 아주대병원 다한증센터 연구에 따르면 원발성 다한증 환자의 95.2%가 ‘불안 또는 스트레스’를, 77.0%가 ‘대인관계’를 증상 악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더위’(52.4%)와 ‘여름철’(50.8%)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전체 환자의 87.9%가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다한증을 단순한 체질로 여겨 불편을 참는 환자들이 많다”며 “계절과 관계없이 일상에 지장이 이어질 경우 전문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활명수·판콜 등 주력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0% 이상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본업의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부문장을 새롭게 선임하고 해외 사업 및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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