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노르웨이 국가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현지 토실리주맙 시장에서 80% 대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SC(피하주사) 제형 중심 영업을 통해 지난 6월 기준 리테일 시장 점유율 42%를 기록했으며, 최근 동부 지역 IV(정맥주사) 제형 입찰도 추가 수주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대형 의약품 구매 조합(IZAAZ) 및 근골격계·류마티스 전문병원(SMK) 입찰을 시작으로 남동부 구매 조합(ICZON), 병원 의약품 공동구매 협의체(ZRIG) 공급권을 연이어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지 토실리주맙 전체 물량의 약 58%에 해당하는 공급권을 확보한 상태다. 기존 램시마·유플라이마 판매 과정에서 구축한 현지 입찰 네트워크가 이번 수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백승두 셀트리온 북유럽 법인장은 “북유럽 주요국 입찰에서 신규 바이오시밀러 라인업이 단독 공급 지위를 확보하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입찰 수주를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고 리테일 현장 영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유럽 내 신규 바이오시밀러 안착과 더불어 미국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보험사의 처방집 등재를 마무리하고 환급 적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처방 환자 수 증가 및 환급 인프라 구축에 따라 하반기부터 짐펜트라의 실적 기여도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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