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관련 일정에 참석해 각국 정부·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한-중앙아시아 국빈만찬 등에 자리했다.
협약 대상은 약 250km에 이르는 카라쿰운하 하부지역 현대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업 참여 방안을 구체화하고 현지 수자원·환경 인프라 분야에서 추가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 플랜트 이어 수자원·인프라로 영역 넓혀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플랜트’를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연간 인산 35만톤과 황산암모늄 10만톤을 생산하는 시설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랜트 중심이었던 현지 사업을 수자원·인프라 분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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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만나 추가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자들과도 에너지·플랜트·인프라·도시개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대우건설 관계자는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과 같이 정부 간 협력을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각국의 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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