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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상반기 순이익 전년비 2배 껑충…트레이딩 수익 증가 등 반영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기사입력 : 2026-08-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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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연결 순이익 739억원…전년비 116% 증가

홍원식 LS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LS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홍원식 LS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LS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LS증권(대표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이 올해 상반기에 전년보다 2배 증가한 순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운용 부문 실적 전진 행보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LS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973억원으로 전년 동기(432억원)보다 125% 증가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연결 당기 순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342억원)보다 116% 증가했다.

개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전년(264억원) 대비 120% 급증했고, 순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217억원) 대비 101% 증가했다.

별도 기준 상반기 영업수익은 3조9358억원이다. 리테일, 홀세일, IB, 트레이딩 등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상반기에 파생상품평가 및 처분이익이 1조8179억원, 금융상품평가 및 처분이익이 1조8021억원으로, 각각 영업실적의 46.2%, 45.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수수료 수익이 1238억원(3.1%), 이자수익이 1089억원(2.8%) 순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LS증권 측은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수익기반 다양화 과제

LS증권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출발했으며, 현재 최대주주는 주식회사 LS네트웍스다.

LS증권의 자기자본은 별도 기준 올해 6월말 9210억원을 기록 중이다.

2026년 3월 취임한 홍원식 LS증권 대표는 지속가능한 이익 구조 정착에 힘을 싣고 있다.

증권업이 자본력 중심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소형사의 수익 기반 다양화는 주요 과제로 꼽힌다.

LS증권은 지난 4월 투혼 MTS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개인화 기능을 강화하고,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을 위한 전용 메뉴 등도 신설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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