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박문덕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48억5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액수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11억7100만 원, 상여 36억7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3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하이트진로는 박 회장의 보수 산정 기준에 대해 “직급,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해 매월 분할 지급했다”며 “상여에는 평가에 따른 변동임금과 전년도 경영실적 등을 고려한 인센티브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총주주수익률(TSR) 또한 저조했다. 올해 상반기 하이트진로의 TSR은 -18.33%이다. 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주당배당금 수익률을 더한 지표로, 주주가 특정 기업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총수익률을 의미한다.
한편, 올해 3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김인규 전 사장은 퇴직금 45억 원을 포함해 올 상반기 총 69억4700만 원을 수령하며 하이트진로 내 상반기 보수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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