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김호연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24억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6억8000만 원, 상여 7억2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었고, 상여는 4.2% 줄었다.
상여에는 2023년도 영업이익 목표 초과 달성에 따른 성과 인센티브와 연차수당에 준하는 특별 상여금 9900만 원이 포함됐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광수닫기
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도 올해 상반기 6억3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0.4% 증가한 수준이다. 김 부회장은 급여 6억 원과 특별 상여금 3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을 수령했다.같은 기간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3500만 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영진 보수가 증가한 가운데 빙그레의 올해 상반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빙그레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75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5억 원으로 107.2% 뛰었다.
다만 주주가치 측면에서는 아쉬운 흐름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빙그레의 총주주수익률(TSR)은 -12.1%를 기록했다. 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에 주당배당금 수익률을 더한 지표로, 주주가 해당 기업에 투자해 얻은 실질적인 총수익률을 의미한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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