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이트진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86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0.7% 증가했다.
실적 방어에는 소주 부문이 힘을 보탰다. 소주 매출은 38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582억 원으로 18.4% 증가했다. 판매 규모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린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비용 효율화를 중심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서며 실적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맥주 부문에서는 제품군을 확대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주는 시장 부진에도 견고한 시장 선두를 유지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맥주는 시장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로 이익이 감소했지만 테라 제로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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