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야놀자파트너스에 따르면 신규 브랜드 호스텔 ‘스테이 아리재(Stay Arijae)’를 론칭하고 호스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개발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여행 형태의 다양화로 호스텔 시장이 새로운 숙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보다 공용 공간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객실 구성과 운영 방식의 유연성이 높아 신규 창업이나 기존 숙박시설의 리모델링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새롭게 선보인 ‘스테이 아리재’는 한국적인 공간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자연스러운 우드 소재와 따뜻한 질감을 중심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브랜드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내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방식도 기존 프랜차이즈와 차별화했다. 가맹비나 로열티 없이 브랜드 기획과 설계·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자는 시공사 선정과 운영 방식, 비품 공급망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호텔 운영 시스템(PMS) 등 운영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에는 야놀자그룹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계열사와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야놀자파트너스는 현재 ‘스테이 아리재 서울잠실’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 서울 황학, 익산역 등 총 4개 지점과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지역별 상권과 건물 특성에 맞춘 공간 기획과 운영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야놀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여행 트렌드 변화로 호스텔 시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축적된 숙박시설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자의 성공적인 호스텔 운영을 지원하고 국내 숙박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서울 도심 숙박시설 부족으로 호스텔 시장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호텔 객실 가격이 오르면서 가성비 숙소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늘고 있고, 노후 모텔이나 중소형 호텔을 리모델링해 호스텔로 전환하려는 사업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브랜드 기획과 공간 설계,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숙박 컨설팅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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