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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수)

야놀자, 3개 부문 리더십 전면 교체…“제2의 도약 노린다”

기사입력 : 2025-12-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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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왼쪽부터), 이준영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최찬석 야놀자 코퍼레이션 대표./사진제공=야놀자 이미지 확대보기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왼쪽부터), 이준영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최찬석 야놀자 코퍼레이션 대표./사진제공=야놀자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핵심 사업의 수장들을 전면 교체하고 ‘제2의 도약’을 노린다. 이번 인사는 본격적은 AI전환(AX)시대로 진입하는 시점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의 사고와 기술 혁신을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3일 야놀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놀유니버스를 담당하는 컨슈머 플랫폼(Consumer Platform, 놀유니버스)에 이철웅 대표, 야놀자클라우드를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에 이준영 대표, 지주사 야놀자홀딩스 (코퍼레이션·Corporation)에 최찬석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야놀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왔다”며 “그룹 전체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와 신속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변화를 통해 고객 경험 개선·기술 혁신·구성원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특히 그간 이어온 책임경영 체계 아래 각 사업부문 리더십을 공고히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재정비했다.

야놀자는 “이번 리더십 체계 개편은 야놀자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고객·기술·조직의 세 영역에서 혁신을 가속화해, AI 시대의 여행 및 여가 산업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협력이 야놀자의 성장을 만들어왔다”며, “이번 변화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이며, 책임경영 체계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부연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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