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농협강원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홍천축산농협은 15일, 홍천군 소재 구)주봉초등학교 와동분교장에서「홍천 겨리농경문화 사료지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농협강원본부)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병용)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이 홍천 지역 전통 농경문화 보존을 위한 사료 지원 나눔 활동에 나섰다.
농협강원본부는 15일 홍천군 구(舊) 주봉초등학교 와동분교장에서 ‘홍천 겨리농경문화 사료지원 나눔 행사’를 열고, 홍천겨리농경문화 보존회에 배합사료와 건초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홍천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겨리농경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겨리농경문화는 두 마리의 소가 함께 쟁기를 끄는 ‘겨릿소’ 농경 방식으로, 협업과 공동체 정신이 담긴 전통 농업문화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농촌 고령화와 기계화 확산으로 겨릿소 사육과 전통 농경문화 유지가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지역 축협과 농협이 전통문화 보존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과 축산업의 공존 가치를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및 축협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보존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겨리농경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현장에서는 겨릿소 농경 방식에 대한 소개와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병용 농협강원본부장은 “홍천의 겨리농경문화는 우리 농업의 역사와 축산의 가치가 살아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 보존과 축산업 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강원본부와 강원지역 축협은 취약계층 지원, 축산물 나눔, 지역 문화 보존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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