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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제306회 임시회 개회…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조례안 등 심사

기사입력 : 2026-04-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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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가 6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용산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2건이다. 의회는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상임위원회별로는 행정건설위원회가 ‘서울특별시 용산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맡는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심사한다.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는 조례 정비와 재정·행정 운영 기반 점검 성격이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 대외 여건 악화와 물가 상승이 겹치며 주민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의장은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구민 삶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회가 민생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의정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4년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구민과 함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임시회는 사실상 현 의회 임기 후반부 핵심 일정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는 계류 안건 처리와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 의장은 “남은 기간 동안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다.

의회 안팎에서는 이번 임시회가 차기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정책 점검 성격도 띤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례 개정과 재정 운영 방향이 향후 구정 운영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용산구의회는 남은 회기 동안 상임위 심사를 집중 진행하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주요 안건을 확정할 방침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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