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HMM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최원혁 대표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HMM이 제시한 핵심 전략인 'W.A.V.E'는 재(W), 혁신(A), 가치(V), 친환경(E) 네 가지 핵심 축이다. 먼저 ▲성과는 탑탤런트 인재가 만든다(Workforce-driven Performance) ▲모든 업무를 스마트하게 재설계한다(AX-driven Innovation) ▲가치 기반 성장을 실현한다(Value-driven Growth)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전환이다(Eco-driven Transformation)를 의미한다.
최원혁 대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선택과 도전, 고난과 성공을 겪었다"며 "모든 성과는 바다와 국내외 현장에서 일해온 분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이제 50년 역사를 동력으로 100년 영속기업을 향해 또다른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며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톱티어(Top-tier) 선사를 향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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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0년대 글로벌 해운 불황을 겪었으나, 2020년 세계 최대 규모인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HMM 알헤시라스'호를 비롯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투입하며 대반전을 이뤄냈다. 그 결과 2020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영업이익 9조9455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재 HMM은 메탄올 및 LNG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선박종합상황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해운업계 디지털 전환(DX)과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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