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로템은 지난 6일 창원공장에서 '2026 디펜스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기술 자립과 금융 지원을 골자로 한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올해부터 해외 수주 성과를 협력사와 나누는 '상생성과공유제'를 도입한다. 부품 국산화 성공 시 발생한 비용 절감분을 첫해 100%, 이듬해 50%를 협력사에 환원하고 장기 물량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미래 무기 체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2000억 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한다. 지원 범위는 차세대 유·무인 플랫폼, 항공우주, 인공지능(AI) 등 핵심 부품 국산화와 성능 개선을 포괄한다.
기술 보호와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보안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기술교육원을 통해 연간 5600명 이상 협력사 임직원에게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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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세계는 K-방산 역량과 역할에 주시하고 있다"며 "중대한 전환점에서 현대로템과 파트너사가 하나의 운명 공동체로 결속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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