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로템은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시정부와 약 3200억 원 규모 고상형 경전철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소형 궤도차량을 의미하는 경전철은 주로 도시 교통난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며 트램(노면전차)도 경전철 범주에 해당한다.
영하 40도 극저온과 강설 등 현지 혹한기를 견딜 수 있는 맞춤 설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차량 경량화 설계가 들어가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차량 전면부에는 전방 충돌 경보 시스템이 탑재돼 탑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로 에드먼턴시에 있는 모든 경전철 노선에 차량을 공급하게 됐다. 2021년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에드먼턴 트램은 이번 경전철이 다니는 고상형 노선이 아닌 밸리(Valley) 서부 노선에 투입돼 시내와 주변 서부 지역을 오가는 승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트램은 이미 지난해 8월 초도 편성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에 인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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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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