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ETF투자를 위한 키워드로 'H.O.R.S.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H.O.R.S.E' 는 ▲휴머노이드(Humanoid) ▲꾸준한 적립식 투자(On Going) ▲리레이팅 코리아(Rerating Korea) ▲슈퍼 사이클(Super Cycle) ▲이지한 월배당(Easy Income)의 앞글자를 딴 키워드다.
가장 먼저 주목할 키워드는 ‘휴머노이드(Humanoid)’다.
AI 기술의 최종 목적지로 꼽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단순한 기대를 넘어 본격적인 매출을 일으키는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등 관련 공급망에 투자하는 상품을 유망주로 꼽았다.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을 의미하는 ‘리레이팅 코리아(Rerating Korea)’ 도 핵심이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재평가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은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TIGER 200'과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등을 제안했다.
■ 변동성 넘는 '적립식' 투자와 'AI 인프라' 슈퍼 사이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으로는 ‘꾸준한 적립식 투자(On Going)’를 제시했다. 미국 중간선거와 금리 인하 등 정책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TIGER 미국 S&P500' 등 대표 지수를 활용한 적립식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한 'TIGER KRX 금현물'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도 권고했다.
■ 불확실성 시대의 오아시스, '이지한 월배당'
마지막으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을 상쇄해 줄 ‘이지한 월배당(Easy Income)’ 전략을 강조했다. 안정적 현금 흐름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처럼 리스크를 관리하며 매월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이 투자자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정 미래에셋자산운용 콘텐츠본부장은 "2026년은 AI 트렌드의 지속과 정치적 변수가 맞물리면서 성장주와 안전자산 사이의 정교한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며 "미래에셋이 제시한 H.O.R.S.E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맞춘 최적의 ETF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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