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 동작구에 따르면 그동안 등급 신청 후 판정까지 소요되는 2~4주 동안, 전액 자부담으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다. 또한 등급 외 어르신들을 위한 기존 제도는 방문형 서비스 위주로, 시설을 활용한 돌봄에는 한계가 있었다.
센터는 안내데스크·커뮤니티실·힐링공간 등을 갖췄으며, 사회복지사·효도장기요양매니저·요양보호사·효도돌봄헬퍼 등 9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운영은 송학데이케어센터 수탁법인인 ‘기독교 대한성결교회재단’이 맡아 ▲일상생활 지원(식사·투약 보조, 위생 관리 등) ▲물리 치료(적외선, 저주파 등) ▲지역 연계 활동(경로잔치, 기념행사 등)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응급상황 대처, 낙상 예방 등)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안심센터 연계 인지검사 ▲AI 기반 소셜 로봇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4시간 또는 8시간 단위로 주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 하루 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요금은 4시간 이하 4100원(종일 8200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차상위계층은 일부 감면된다. 식사·간식비(일 6000원)는 별도이다.
장기요양등급이 판정되면 서비스는 자동 종료되고, 해당 어르신은 장기요양기관으로 연계된다. 등급 미판정 상태로 1년이 지나도 자동 해지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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